07년 7월 청년단우회 모임 후기 > 청년단우 활동

07년 7월 14일 토요일  09:00  부산진역에 도착 기다리고 있던 25인승 소형버스에 올랐다.

 눈에 익은 단우들 그리고 처음보는 신라대 사회복지과 학생들, 수영중 학생들(이태순군 아들친구)과

 함께 밀양 조점동 선배단우님의 신축 전원주택으로 향했다.

 도착하니 미리 조선배님이 봉고버스로 마중을 나와 반겨주었다.

 가볍게 집 뒷편 종남산을 등정하고 내려오니 종남가든에서 점심식사가 준비되었다.

 정오가 지난터라 산행까지 하고 왔으니 시장이 반찬이라 모두들 자얀산 산채 비빔밥을 맛있게 먹었다.

 학생들은 행사가 있어 가든에서 남고 우리 단우들은 조선배님 신축 전원주택의 텃밭과 주변 경관을

 둘러보았다.  사방을 둘러보니 확 터여서 좋았고 집도 실용적으로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실에서 맛있는 간식(특히 남동마을의 무공해 감자가 정말 맛있었음 )과 함께 청년단우들간에

 그동안의 근황과 조선배님의 전원주택을 짓기까지의 이야기가 정겹게 오고갔다.

 저녁식사로 촌닭백숙이 준비되었다.  간간이 나온 먹거리때문에  배부른 상태였으나 눈으로나 냄새로나

 맛으로나 식욕이 다시 돋았다.  고기 육질이 쫄깃쫄깃해서 저녁식사또한 거나하게 먹었다.

 식사후 청년단우들간에 열띤 자유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결과 의결된 사항은

  - 한국사 역사 연구회반은 청년단우회에서 주관하되 참석범위는  예비,통상단우 전체로 함.

  - 흥사단 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3대운동(교육운동, 투명사회운동,통일운동)중 교육운동에

     대해 우리 부산흥사단 청년단우회에서 참여키로 했다.

  - 교육운동을 하기 위해선 사전 교육분야에 관한 전문 지식이 필요하므로 차후 청년단우회

    모임전 교육관련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토론주제를 미리 메일로 통보하고 모임시 주제에

    대한 긍정,부정적인 견해로 발표자를 나누어 회의진행함. 이상입니다.

   끝으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신 조점동 선배단우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사무처 위승민,

   송명자 단우를 비롯한 청년단우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