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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태평양 전체를 오염시키고 있다.

작성자 차동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2.145) 작성일15-10-02 23:03 조회10,4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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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 If you want to read in English,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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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日本語の方はこちらをクリック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1년이 지난 작년 3월(2012년 3월) 방사능 유출수가 태평양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지도이다.  이 때로부터 또 다시 1년 5개월이 지난 현재 얼마나 심각한 오염이 진행되었을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일본에서 파괴된 후쿠시마 원자력 시설에서 발생한 막대한 양의 방사능 오염수가 태평양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매일같이 2년을 넘게 진행되어온 일이다. 막대한 양의 트리튬과 세슘 그리고 스트론튬이 바람과 비와 파도를 타고 지구의 북반부 전체에 퍼지고 있고, 미국의 서부해안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당신이 이렇게 방사능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산물을 섭취하게 되면, 그것이 아주 오랫 동안 (몸 안에) 머물게 될 것이다.  앞으로 수 년 동안 현재 진행 중인 이 재앙이 북반구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여기에 더 안타까운 것은, 이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될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발생한 건강상의 문제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지조차 알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오랫동안 일본정부는 Tepco(도쿄전력)가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현재는 Tepco가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다.  방사능 오염수의 유출이 이렇게 심각해지고 나서야 일본 관료들은 비로소 “비상사태”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언급하려고 하는 오염수의 양은 실로 엄청난 것이다. Yahoo에 의하면 파괴된 후쿠시마 빌딩 지하에서 매일같이 400톤의 물을 퍼냈다고 한다. 물론 이 물은 어딘가로 보내져야 하는 것들이다. 그런데 도쿄전력은 오랫동안 이것이 바다로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다가 이제 마지못해 인정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지금까지 20에서 40조 베크렐의 트리튬이 바다로 흘러갔다고 발표하였다.  40조 베크렐의 방사능 물질인 트리튬이 태평양 바다로 흘러갔다?  이는 저들의 발표일 뿐 실제로는 훨씬 많은 양이 유출되었을 것이다.  반감기가 12년인 트리튬은 오랫동안 바다를 떠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심각한 것은 스트론튬이다. 스트론튬은 뼈암을 일으킬 수 있고, 반감기도 29년에 달한다. 현재 도쿄전력은 지극히 위험한 수준의 스트론튬이 지하수를 통해 유출되었다고 인정하고 있다. 이 지하수도 역시 태평양 바다로 흐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세슘은 스트론튬보다 긴 30년의 반감기를 가지고 있다. 지난 달 채취 한 샘플에 의하면 후쿠시마의 세슘수치가 극적으로 치솟았다고 한다. 세슘이 우리 몸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손상을 주게 된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수조 하나에 보관된 폐연료봉들에서 방출할 수 있는 세슘 양이 2차 대전 당시 히로시마에 투하했던 원자폭탄에서 발생한 세슘 양의 24,000배나 된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후쿠시마 원자력 시설에서 보관하고 있던 핵 물질은 무려 1760톤이나 된다. 체르노빌이 180톤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무려 10배에 달하는 양이다.

 

후쿠시마에 또 다른 큰 지진이 찾아오게 된다면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다. 지난 일요일 일본 북부 지역엔 6.0규모의 지진이 있었다. 이 악몽은 끝을 모르고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도 매일같이 엄청난 양의 고농도 방사능 유출수가 후쿠시마로부터 태평양으로 흘러들어 태평양 바다 전체를 차츰 오염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피해는 가늠하기 힘들 정도이다. 그럼에도 주류언론들은 지금도 이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기사원문>> Radioactive Water From Fukushima Is Systematically Poisoning The Entire Pacific Ocean

 

 

* ‘후쿠시마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독일에서 제작된 아래 다큐멘터리 동영상을 보면, 천재보다는 인재에 가까운 이 사고가 결국 ‘지구를 멸망시킬 수 있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4호기 4층에는 현재 사용이 끝난 연료봉 1300개가 냉각되고 있는데, 311대지진 때의 폭발로 안그래도 부실해진 이 건물에 새로운 지진이 발생하여 충격을 주게 된다면 결국 건물의 붕괴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건물 안에서 냉각중이던 1300개의 연료봉들이 동시에 meltdown을 일으켜 엄청난 양의 방사능이 발생하게 될 것이고,  이 방사능이 하늘과 바다를 오염시켜 지구전체를 멸망으로 이끌어갈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런 소식을 들으니, 예수님의 재림과는 상관없이 이미 세상은 종말을 향해 치닫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조만간 주님이 오셔서 이 땅을 새롭게(renew) 하실 그 날이 속히 오지 않는다면, 인간의 탐욕과 죄로 오염된 세상은 스스로 종말을 고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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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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