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이사장 이윤배)이 12월 20일(일) 건국대학교에서 ‘제1회 흥사단 전국 중‧고등학교 토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토의·토론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흥사단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국회,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하였다.

 이번 토론대회는 전국에서 예선 서류 심사에 통과한 중학생 31개 팀, 고등학생 22개 팀이 중학생은 ‘인성교육을 정규교과목으로 도입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고등학생들은 ‘학생대표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퍼블릭포럼 디베이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귀중한 경험의 시간이 되었으며, 이번 대회의 수상내역은 아래와 같다.

중학생

최우수상 : Idea(상계중) - 서울시교육감상

우수상 : 그린나래(당동중, 상록중), 논리폴리(신한중) - 경기도교육감상

장려상 : 중화요리(진주여중), 오밤딱(대방중), MSG(월촌중) - 흥사단이사장상

특별상 : MSN(성내중), 디바이스(진주여중), 베리타스(신천중)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고등학생

대상 : 후아유(경안, 효원, 유신고) - 국회의장상

우수상 : 송설브라더스(김천고) - 경기도교육감상

장려상 : 버뮤다(동명고), 신정고토론아카데미(신정고), 태트시(영일고) - 흥사단이사장상

특별상 : 체르노빌(대아고), 판옥선(대아고), 역동(강원고)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특히 부산에서 참여한 신정고등학교가 공동 3위인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