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2008년 3월 8일) 존경받는 인물상 수상자 고.운여 김광업 先生 > 존경받는 인물상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부산 흥사단

자료실
 
·
·
·
·
·
·



부산흥사단 회원가입하기
부산흥사단 후원하기

YKA 산악회


페이지 정보

제12회(2008년 3월 8일) 존경받는 인물상 수상자 고.운여 김광업 先生

작성자 송명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8-03-27 00:00 조회9,943회 댓글0건

본문

고.운여 김광업 선생의 약력

고. 雲如 金鑛業

 

 

 

 

 

 

 

 

 

 

 

 

 

 

 

 

 

 

 

 

 

 

 

 

 

 

 

 

        

•1906. 2. 15.

 

아버지 김영필(평남 성천 군수)과 어머니 양제현 사이에 5남 2녀 중 장남으로 평양에서 출생.

•1920.

평양 공림 고등 보통학교 졸업.

•1927. 3

 

 

경성의학전문학교(현 서울대학교 의과대 전신) 졸업. 경성대학병원 의원 봉직. 평양시내 죽전리에서 대명안과의원을 개업(1945년 8.15직전까지 진료).

•1937. 6. 28.

 

수양동우회 사건에 연좌하여 피검되었으나 1938년 1월 기소유예로 석방.

•1945.

 

8.15 해방이후 평양에서 북한에 징발되어 교통 중앙병원 안과과장직을 맡게 됨.

•1951. 1.4후퇴

 

 

 

46세. 평양 부근 부인과 자제 4남을 남겨두고 자녀 넷(3남 1녀)을 데리고 남하. 대구 동산기독병원에서 안과의사로 잠시 봉직. 2월 부산에서 아버지 김영필 타계. 이후 대명안과 재개업.

•1955.

 

동명서예학원 개설하여 원장이 됨. 이후 부산․대구지역의 서화작가 문인들 모임이 됨.

•1960. 3. 25.

부산 성남교회에서 장로 장립.

∙1962.

부산미술협회 회장이 됨.

∙1963. 9. 15.

 

 

흥사단 부산분회 창립. 초대 흥사단 부산분회장이 됨. 부산․마산․진주 흥사단 기금마련을 위해 ‘운여서예개인전’을 연 3회 개최.

∙1965~1970

2대~5대 흥사단 부산분회장이 됨.

∙1970. 3.

 

서울 이주. 흥사단 서울분회장이 됨. 영락교회 보건실장(의무실장)이 됨.

∙1973. 봄

68세. 안병욱의 사회로 도미 환송연(4월 7일 도미)

∙1976. 5. 8.

 

71세.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타계. 교포사회장으로 LA묘지에 안장.

                                                                                                         

 

 

존경받는 인물상 추천 사유

 

雲如 金鑛業(1906~1976)은 젊은 시절 島山 安昌浩 先生을 만난 이후 인생에 있어서 선생의 인격(人格)과 사상(思想)에 대해 큰 영향을 받는다. 도산선생의 애국정신과 흥사단 정신을 근본으로 삼으며, 인(仁)과 예(藝)를 몸소 실천하며, 인생의 주안점(主眼點)으로 삼았다.

운여의 사회활동 중 가장 활발한 부분으로 흥사단 활동을 들 수 있는데, 도산사상(島山思想)을 널리 펴는 것을 인생의 사명으로 삼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연고로 운여는 1937년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4개월간 옥고를 치르렀고, 150여명의 동지들과 함께 일본경찰에 피검되었으나 1938년 1월에 기소유예로 석방된 후 해방 때까지 감시를 받기도 하였다. 수양동우회는 1926년 설립된 단체로 표면상으로는 도산선생의 사대정신을 지도이념으로 하는 수양단체였으나 실제로는 독립운동단체로 민족부흥을 목적으로 하는 흥사단의 계열단체였다.

운여는 1963년 흥사단 부산분회를 창립한 뒤 초대 부산분회장을 하였고, 또한 자신의 병원(대명안과) 2층에서 흥사단 일과 단소 마련을 위한 회의를 계속하고, 기금마련 작품전시회를 부산, 마산, 진주에서 3회 개최하기도 하는 등 교회장로로서의 삶에 편협하지 않고 모든 예술과 종교를 초월하며 遊於藝를 실천한 서예가이도 하였다.

아드님의 요청에 의해 1973년 도미(渡美)한 후에도 교회기금과 흥사단기금 모금을 위해 활동했으며, 1976년 작품을 만들다가 새벽에 별세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부와 명예를 쫒지 않았던, 도산의 흥사단 정신에 충실했던 분이었다.

blank.gif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존경받는 인물상 목록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 처리방침 서비스 이용약관 상단으로

사단법인부산 흥사단부산광역시 동구 홍곡로 91번길 2
Tel (051) 469-1129 Fax (051) 468-0140 e_mail: busan@yka.or.kr
Copyright © 사단법인 부산흥사단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휴먼소프트 연락처:051-636-6311 email: human@humansoft.kr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