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국(현.효암학원 이사장) 제15회 존경받는 인물상 선정

우리민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일군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서 국민 교육의 본보기로 삼고자,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는 부산흥사단의‘제15회 존경받는 인물상’수상자에 채현국(현. 효암학원 이사장)

선생이 선정되었다.

채현국 선생은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강원도 흥국탄광을 운영하여

큰돈을 벌었다.

“재산은 세상의 것인데 내가 잠시 맡아서 잘한 것뿐이다…. 애초부터 내 것이 아닌데

더 잘 쓰는 사람한테 그냥 주면 된다”며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였다. 그리고 많은 민주화 운동가,

단체를 지원하였으며, 1988년부터 효암고, 개운중을 운영하는 효암학원 이사장으로서

육영사업을 하고 있다.

2015년 3월 10일(화) 오후 6시 부산일보사 소강당에서 도산 서거 77주기 추모식과

함께 시상식을 거행한다.